쉴만한 물가
제목 | 이스라엘이 아내를 얻기 위하여 (호세아 12:12)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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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| 마스터 | 조회수 | 638회 |
출애굽기를 보면 야곱이 그 동안 자기가 얼마나 수고했는지에 대해 외삼촌 라반에게 말하는 부분이 나옵니다. "내가 이 이십년에 외삼촌과 함께하였거니와 물려 찢긴 것은 내가 외삼촌에게로 가져가지 아니하고 스스로 그것을 보충하였으며 낮에 도적을 맞았든지 밤에 도적을 맞았든지 외삼촌에게 물어내었으며 내가 이와 같이 낮에는 더위를 무릎쓰고 밤에는 추위를 당하며 누 뭍일 겨를도 없이 지내었다니다"(창 3:38~40)
그런데 우리 구세주는 이 땅에 계실 때 이보다 더 애쓰고 수고하며 사셔습니다. 그는 끝까지 자기에에 맡겨진 모든 양떼들을 지키셨습니다. 그는 밤새 그의 백성들을 위해 기도로 씨름하시느라 주무실 틈도 없었습니다. 베드로를 위해 간구하시더니 또 금세 다른 일로 눈물 흘리며 중보 기도를 하셔야 했습니다. 그는 불평할 자격이 충분했지만 단 한 번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. 그리스도께서 그의 신부를 손에 넣기 위해 애쓴 그 수고는 어느 목자의 수고와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.
라반이 야곱 손에 있는 양떼들 모두 요구했던 사건과 비교해서 영적으로 한 번 묵상해 봅시다 그러면 우리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. 그 양들이 짐승에게 물려 찢기면 야곱이 모두 보충해야 했습니다. 그 양들이 죽으면 야곱이 그 양 전체를 위해 보증인이 되어야 했습니다. 그런데 우리 주님도 그의 교회를 위해 그처럼 수고하지 않았습니까?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믿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그의 손에 맡기신 하나님께 안전하게 데려가야 할 보증인으로 지내시지 않았습니까? 땀흘리며 수고한 야곱을 쳐다보십시오. 그러면 거 안에서 "그는 목자같이 양무리를 먹이시며"(사 40:11)라고 한 우리 주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.
- 스펄전과 함께 QT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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